취미/온라인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메모 13

케린 2016. 9. 24. 16:10
별의 속삭임
(플레이어 랭크 상한 해방 2차 퀘스트:150->175)

100->150 퀘스트는 쁘띠 마그나 6속성이었고 보통 마그나보다 쉽게 설정되어 있어서 아무런 세팅도 하지 않은 부계정으로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었던데 반해, 150->175 퀘스트는 토멸전 6속성이지만 엑스트라의 매니악이나 공투의 오리진보다도 어렵게 설정되어 있어서(85렙) 사전에 소환석과 서브캐릭터까지 세팅을 잘 하고 가는 것이 결과적으론 빠른 클리어에 도움을 준다.

대전 순서는 이프리트->코큐토스->보후마나프->사지타리우스->코로우->디아볼로스 순. 쁘띠 마그나전과 같이 6전으로 나뉘어 있어서 연전이 아니므로 각각 파티 세팅을 다시 해서 들어갈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프리트의 공격력코로우의 HP정도. 패턴은 토멸전과 같으니 그 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다. 되도록 HP를 많이 확보하고, 가급적이면 유리속성으로 도전하되 정 안되는 속성이 있다면 가장 강한 속성으로 도전해도 괜찮을 듯. 대신 전투가 늘어지는 건 감안해야 할 것 같다.

무기 세팅은 기본적인 마그나 세팅에서 -1정도면 엘릭실 없이도 클리어 가능한 정도. 화속은 워낙 마그나 공인이 안녕하시지 못한지라 파밍을 잘 안해서 언노운과 일반공인으로 채웠는데도 공포와 오의가속(아니라)으로 그럭저럭 할만했다.

내구전이기 때문에 프렌 소환석은 기본 80/20석 위주로 데려가고, 서브 소환석으로 댐컷을 위해 카방클아테나를 데려가면 좋다. 서브에는 힐러도 한 명 데려가면 굿.

내 경우 의적으로 간 보후전을 제외하고는 전부 슈퍼스타를 데려갔는데 지속적인 오의힐이 꽤 도움이 됐다. 이프리트전은 소환석 세팅도 서브캐러 세팅도 안하고 들어갔다가 초반에 피보고 재도전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엘릭실 1개 사용. 이 시점에서 뒷 전투들에서 엘릭실을 얼마나 쓰려나 두려워졌는데, 사실 이 1개 이후에는 엘릭실을 쓸 일이 없었다... 세팅만 제대로 하고 들어가면 크게 겁먹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 

토속과 암속이 만들다 만 파티라 코큐토스전은 광속 슈스(송)로 갔는데 역시 유리속성으로 가는 것보다는 디버프가 안 걸리긴 하지만(특히 더블어택/트리플어택 확률 감소 버프는 거의 안 붙었다) 그럭저럭 마비는 잘 들어가는 듯. 25% 지점에서 보스에게 걸려있던 버프디버프가 전부 삭제되므로 주의를. 보후는 그냥 아테나고 힐이고 뭐고 없이 화력으로 밀었다... 사지타리우스는 평타가 좀 아프고 후반에 붙는 디버프의 방어내성이 골친데 클라리스의 디스펠이 여기서 도움이 된다. 코로우전은 암속파티가 불안해서 엘릭실 쓸 각오로 들어갔는데 HP가 많았던 점 말고는 딱히 어려운 점이 없었던게, 평타도 다른 토멸전 보스보다 적게 들어오고, 특수기도 별 거 없었기 때문. 디스펠마운트만 충분히 확보 가능하면(비라+아폴론) 된다. 

디아볼로스는 야우스서를 먼저 잡느냐, 무시하느냐로 유저들의 플레이 패턴이 갈리는 몹인데 개인적으론 매니악 이상의 경우 야우스서부터 확실히 잡고 가는 편이다. 빨리빨리 클리어하고 싶으면 디아볼로스 본체만 노려도 ok. 어차피 이놈이나 저놈이나 송으로 묶어놓고 패면 되니까 별로 오래 걸리지 않는다.



클리어 한줄 감상: 102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