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상

쫌쫌따리 운동의 중간 성과

케린 2022. 11. 1. 22:39

25일은 버그라네...

항상 거의 왕복 3km 산책로를 걷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동네 마실을 다니는데, 25일은 2km가 찍혔다...
으아니 내가 걷다가 말고 택시 타고 집에 온 것도 아니고 어째서죠...?

여하튼간에 나 자신과 한 쫌쫌따리 운동의 약속은 한 달이 지나도 계속 지켜지고 있습니다.
식이는 단 것 조심하고... 과자 너무 많이 먹지 않기 정도? 아! 매일 풀 충분히 먹기!
L양의 말에 따르면 식사량이 너무 적어서 오히려 지방으로 쌓이고 있을 수도 있겠다고 했다.

결국 식단에 단백질 꼭 챙겨주고, 샐러드 매일 챙겨 먹기(+달지 않은 드레싱), 물 많이 마시기, 알파리포산 복용,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운동, 때때로 스쿼트 2세트씩... 을 한 달 이상 지속했는데, 엄마 왈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체중계에 올라 비교해 보니 대충 1kg 정도 빠진 것 같다.
원래 식사량이 많았다가 확 줄였다면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었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서 이 정도면 만족.

약간 업데이트된 운동송 목록. 히게단 주구장창 듣는다!

그나저나 소아온은 언제 오픈하는 것인가...
오빠도 요새 하는 게임 하나도 없다던데 VRMMO정도면 다 끌고 재빨리 길드명 선점해서 달릴 것 같은데 말입니다.
구현된다고 해도 보급형 캡슐 한 대에 3천만 원 이래서 개인 장비를 구입하기 힘든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VR게임방이 성업하고 너도나도 사업에 뛰어들어 우후죽순 생기고 또 레드오션이 되고 폐업하는데 늘고 기업형만 살아남고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