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는 항상 익스로만 들어와서 몰랐는데, 사파리와 크롬으로 접속해 보니 여러 부분이 엉망진창(..)으로 보이더군요. 그래서 보이는 부분만 슥슥 고쳐놓았습니다. 딱히 마음에 드는 다른 스킨이 있는 것도 아니라...... 이젠 다른 브라우저로 보셔도 이상하게 한쪽으로 쏠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거예요. :-)

  분가 2인 라디오 감상 메모 블로그를 만들어서 링크해 놓았습니다. → Beautiful Voice 
그렇다고 해서 라디오를 뭔가 많이 듣고 있는 건 아니고, 요즘 듣는 건 Driver's high 하나뿐이지만요 -.-;

  오늘은 조조로 캐리비안의 해적 4: 낯선 조류(디지털 3D)를 보고 왔습니다. 2~3편보다 잭 선장의 비중이 많이 늘었어요. 이야기 자체의 스케일은 더 줄어든 느낌이고 뒷부분이 약간 용두사미인 것도 같지만, 어쨌든간에 조니뎁♥이 귀여웠습니다. 근데 스탭롤이 엄청 길었어요. 기다리다 지쳐 나가는 사람들도 꽤 많이 보이더군요. 긴 기다림(?) 끝에 나온 영상을 보니...... 이거슨 5편의 떡밥인가 ㅋ

  보면서 신경쓰였던 점 (다소 네타)

  1. 선교사랑 인어는 어떻게 되었을까 (좀 무모한 러브라인 -.-;)
  2. 3편까지의 잭과 달리 이상한데서 착해진 잭. 이제 와서 영웅이라도 될 셈인가......
  3. 지금까지 나왔던 악당들이 다 조금씩 허접해짐
  4. 여전히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배신-배신-배신 루트를 타지만 미묘~하게 다들 물러졌다
  5. 좀 용두사미
  6. 영국군 지못미
  7. 스페인군은 더 지못미 (왜 나왔니 TT)

  보면서 좋았던 점 (네타?)

  1. 조니뎁 오빠♥가 잔뜩☆★
  2. 잭이 웃겼음
  3. 잭이 귀여웠음
  4. 도망다니면서도 빵은 챙겨먹는 잭
  5. 쓸데없이 스케일이 크지 않아서 스토리가 수습은 되더라
  6. 영국 국왕의 마지막 깜찍포즈 ㅋ
  7. 사망플래그를 미친듯이 세우던 스크럼이 쓸데없이 귀여웠다.

  아...... 그런데 3D는 비추네요. 눈도 나쁜데 그냥 디지털 볼 걸.

  그런데 조조에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건 처음 봤어요. 보고 나오니까 사람들이 쫙 깔려있는게...... 낮에는 더 많이 들어올 것 같더라구요. 무난하게 재미있고, 영화와 배우의 네임밸류가 있으니 꽤 흥행할 것 같지요. 여하튼! 조니뎁 보러 가신다면 추천!! 3D는 비추천!! 입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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