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카즈마 공략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두 캐릭터가 비슷한 계열인데다
한번 엔딩을 봤던 캐릭터라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만 막판에 거절했는데 그대로 끝나버려서 3학년 8월로 다시 돌려서
재플레이로 엔딩에 골인한 캐릭터. 데이트하느라 발에 불이 나는 줄 알았어요;


8. 키죠 마도카 (친구고백)


최종 필요 패러미터는 유행 200 / 운동 150
최종 호칭은 ニィやん / 마도카가 불러준 이름은 미미쨩

카즈마 공략하면서 올린게 운동/배려밖에 없지만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으니까
공부를 제외한 다른 패러미터는 5~60대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유행을 200까지 끌어올리려고 1학년 말부터 잡지만 읽었습니다.

결국 카즈마, 마도카 둘 다 도키메키 상태가 돼 버린 상황에서
5월의 연속 4일 연휴를 이용해 카즈마 2연속 데이트를 실행,
두번째 데이트날 친구이벤트를 발생시켰습니다.

그때까지 도키메키 상태였던 마도카가 우호상태로 바뀌긴 했지만
도키메키 패널의 하트는 그대로. 85~90%정도 차 있었고
그대로 엔딩까지 아무짓도 안 하고 걸려오는 데이트만 좀 받고
마도카한테 데이트 신청 좀 하면서 보냈더니 하트가 조금 부족한 상태에서
엔딩을 맞이하야, 카즈마를 거절해도 마도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전에 세이브했던 3학년 8월 30일 데이터를 불러내서
평일에는 유행+휴식(스트레스 100 미만으로 조절), 휴일에는
마도카와만 데이트를 했습니다. 카즈마가 데이트를 신청해도 전부 거절.

발렌타인에 친구에게 수제 초코를 주면 역효과니 친구에게는 고급초코,
공략대상에겐 수제초코를 줘야 기뻐합니다.

사실상 카즈마보다 마도카와의 호감도가 더 높았기 때문에
(도키메키상태가 먼저 된 건 카즈마, 총 데이트수는 마도카가 많았음)
방과후에 시도때도 없이 와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여하튼 데이트에서 돌아오는 길이나 방과후에 차마시러 가서 하는 상담에서
このまま、終わっちゃいそうな?がする... 라는 선택지가 나와야 합니다.

조건 만족 전에는

주인공: このまま、終わっちゃいそうな?がする...
니양: なにがあったんや?落ち着いて話してみ?
주인공: 何もないよ、進展もないし......
니양: なんや、思い?みかいな。じっと考えとらんで、
とにかく、動かなアカンで。
どっちかが動かな、なんも?われへんのやって。
......ホレ!オレも一?に考えたる!

라고 말하던 니양이
하트 풀 차지, 조건 만족시에 다시 저 선택지가 나왔을때는

주인공: このまま、終わっちゃいそうな?がする...
니양: そんなんやったらもうやめとき。キッパリ諦めたらどうや。
주인공: そんな、ひどいよ!
니양: ......自分、慰めて欲しいのか?
オレ、都合のエエ男で終わる?ないねんけど


이렇게 변했습니다. (...)
의미심장한 저 대사! 됐습니다. 이제 친구고백엔딩 조건 만족!
두 대화 다 다시 돌려서 받아적었습니다. (-_-)

하지만 중요한 건 저 대화가 나올때까지 계속 데이트를 해서
공략 친구(?)에게 연애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친구, 친구 고백 엔딩의 경우 여자친구 엔딩보다 우선순위가 낮다는 것.

엔딩에서 고백해 온 카즈마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니양에게 달려갔습니다.
고백하는 니양. 아이쿠 귀여워라...

이제 마도카 스틸은 컴플릿, 엔딩은 친구엔딩만 보면 끝이네요.
카즈마 통상엔딩과 같이 진행했지만 마도카 친구고백엔딩쪽이 더 재밌었습니다.
분명 취향의 차이가 크겠지만요. -3-; 데레데레한게 귀여웠어요. 흐흐.
오키아유님 데레데레보이스 만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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