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전장 예선 랭킹.

  내 경우 지난 고전장때보다 전력은 조금씩 올랐고 EX가 쉬워서 지난번보다 소요시간이 반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열심히 달리지 않아선지(첫날 기공단 공헌도가 내 공헌도+천만 수준이라 내가 달려도 예선 통과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지난번보다 오히려 공헌도가 떨어졌다.

  개인적으로는 예선 기공단 3천위 안에 들기를 목표로 삼고, 마지노선을 4천위로 잡고 달렸는데 겨우 턱걸이는 한 느낌. 점점 혼자 달리기엔 버거워져 가는 듯하다. 그래도 예선 탈락조에 대한 구제책이 생겨서 다행.

  그냥 많이 달려주지는 않아도 괜찮으니까 챗창에 스탬프라도 좀 찍어줬으면... 본선은 전부 AT 위주로 개인랭킹 3천위컷만 대충 유지할 생각. 오늘은 다들 고기만 굽는지 가끔 생각나면 고기 하나 굽고 하던 내 랭킹이 올라갈 정도로 조용~했다. 내일부터는 헬도 있으니까 쭉쭉 떨어지겠지만.

  어느정도 반응 있는 단원들의 프로필란을 살펴보면 전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좀 있었는데 이 경우 조언을 해 주는게 맞는지, 그냥 두는게 맞는지(지적질같아서) 고민된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니까 가만히 있긴 한데, 토멸전에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기본 공업 소환석들만 있어도 체감 전력이 확 오를텐데 싶은 80렙 오버 단원들이 있어서 조금 안타깝더라. 백렙에 프로토바하무트는 너무 손해보는건데... 오지랖은 넓어가지고 자꾸만 신경쓰인다. 무, 물어볼 때까진 가만히 있어야지. -.-;

  그건 그렇고 너무 덥다! 여름에 한 번 더위먹고 쓰러진 적이 있어서 여름만 되면 겁나는데(초절 새가슴) 올 여름 날씨에 건강 상하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밖에 오래 있을 일 있으신 분들은 꼭꼭 수분보충하시면서 다니셨으면! 

  우리집 내 컴퓨터쨔응도 열뿜뿜하길래 씨퓨 쿨러 뜯어봤더니 먼지가 마치 스폰지처럼 꽉꽉 들어차 있었다. 불 안난게 다행! 5년 묵은 써멀은 진짜 안 닦이더라 --; 이 김에 자꾸 이 슬롯 저 슬롯 인식불량 나던 메인보드도 갈아주고(1155소켓 유통사 리퍼 물건이 아직 있더라) 이것저것 다 깔려 지저분한 시스템 드라이브도 밀어버렸더니 완전 초 쾌적. 새 컴퓨터 산 기분! 씽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