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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력 ㅋ.....

지금까지 본 엔딩은

츠키모리 렌: 연쇄, 쉬움/보통
츠치우라 료타로: 쉬움/보통, 어려움
시미즈 케이이치: 쉬움/보통, 어려움
유노키 아즈마: 연쇄, 어려움
히하라 카즈키: 쉬움/보통
후유우미 쇼코: 우정
카지 아오이: 쉬움/보통
오우사키 시노부: 엔딩

입니다. 카나양 엔딩이 없죠? (게다가 노멀 엔딩도 안 봤음 ㅋㅋㅋ 배드 엔딩도...)

  만약 다음에 또 공략하게 되면 츠치우라 연쇄 루트로 가서 카나양을 같이 공략하고 싶네요.
일단은 벌써 앙코르 디스크를 넣었기 때문에 ㅋㅋㅋㅋ 앙코르 일주 하고 고민을 해 볼 것 같아요.
우선 학생들은 전부 엔딩을 본 게 되기 때문에 만족 ㅋ

  유노키 루트는 기대를 너무 해선지 생각보다 볼륨이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려움으로 공략해서 그런지 연애보단 오로지 앙상블!! 악보!! BP!! 였지요. (원래 코르다가 연애는 뒷전인 게임이지만 --;)4번째 콘서트 직전에 생각을 바꾸고 목표치를 확 낮춰서 문어다리 엔딩을 보았습니다만, 4번째 콘서트의 성공을 위한 개인 연습이나 앙상블 연습에 있어서 곡 숙련도나 앙상블의 완성도를 꼭 100%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숙련도는 90, 앙상블 완성도는 100 정도만 채워도 S는 뜨거든요. 또한 메인이 되는 주인공의 숙련도가 충분히 높다면 다른 앙상블 멤버 한 두명 정도의 곡 숙련도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못해도 S는 뜨거든요. 이런 연유에서 마지막 콘서트 시작시기에 세이브를 해 놓고 리로드플레이를 하면서 어려움 엔딩을 컴플릿할 수도 있겠습니다. (근성이 필요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B라니...!! 하지만 그래봤자 A는 전연령, B는 12세 이상 --;


  코르다2 본편은 CERO A, 앙코르는 CERO B. 네타없이 달리는 코르다2 시리즈!
  본편에서는 손 잡기도 어려워 하던 베이비들이 CERO B가 되면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라는 기대감으로 앙코르 플레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렌렌이 달달해진다던데 정말일까요...*'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르다 2의 수확: 완전소중 츳치!!

  아!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 알려드릴께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이게 될 지, 아니면 그 캐릭터와의 연애가 완전히 실패처리가 될 지 몰라서 세이브해 놓고 해 보았는데 되더군요. 무슨 말인가 하면, 연쇄루트(연쇄이벤트 3단계가 발생하면 연쇄루트에 진입, 다른 캐릭터는 통상엔딩만 가능해짐)에 들어간 캐릭터의 5번째 연쇄이벤트를 발생시키지 않거나,5번째 연쇄이벤트에서 선택지가 나올 경우 실패 선택지(거절 등)를 선택하면 연쇄루트 실패로 처리되어 통상엔딩루트로 돌아가게 됩니다. 통상 연애단계는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4단계까지 올려두면 4번째 콘서트에서 해당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니 그 캐릭터와의 통상엔딩을 볼 수 있답니다. 선택지가 나왔을 때 등에서 퀵세이브를 해 놓고 해당 슬롯을 잠가둔 후 연쇄엔딩을 진행하고, 리로드플레이를 하면 원샷투킬 가능! 이 되지요.


ⓒ 2007 KOEI

갔습니다..... 님은 갔습니다......ㅠㅠ
연애시뮬에서 진히어로가, 진엔딩에서 히로인을 버리고 유학을 가 버렸습니다......!!

해 보실 분들은 다 해보셨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안 접고 그냥 엔딩네타를 -.-;

ㅡ케린
아까 했던 약속 기억하니?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께.

... 와 주었구나.
좋은 콘서트였지. 아직 박수소리가 귓 속에 남아있어.
나에게도 이 학교에서의 좋은 추억이 되었다.
아마도, 무엇보다도 큰 추억이야.

빈에 가기 전에 너에게 물어봐 두고 싶은 것이 있어.
너의 마음이 알고싶어, 저기....
ㅡ나는, 널 좋아해.
하지만 내게 있어선 음악이 전부다.
음악도 나에게 모든 것을 요구해 와.
만약 네가 나에 대해 나와 같은 마음이더라도...
그리고, 널 멀리 남겨두고 가게 된다 해도...
나는, 역시 음악을 선택하겠지.

그래도, 혹시라도 네가 음악의 길을 걸어 준다면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을지도 몰라.
너무 자기중심적인 말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곤 있지만ㅡ
그래도 믿어도 될까?
너와 나는
같은 음악으로서 맺어져 있다고

 츠키모리에게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나도 믿고 있다고 대답한다 ㅇ
 -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고마워.
요전에 리리에게서 받은 악보가 있었지?
그 곡을 켜 보지 않을래?
아니, 켜고 싶어.
너와 함께.

♪사랑의 인사

음악을 탐구하는 자는 어디까지나 고독하다.
음악을 탐구해 간다 해도 여기가 도달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은 없어.
음악은, 지금부터도 수많은 고통을 내게 가져다 주겠지.

하지만, 음악이야말로 너와 나를 만나게 해 주었어.
그 점에 나는 깊은 의미를 느껴.
음악에 의해서 맺어지는 것이 우리들의 운명이라면
나는, 너와 음악을 계속 추구해 나가겠어.

무언가를 원하는 마음이 이렇게나 고통스럽고 달콤하게 쌓이는 것인 줄은 몰랐어.
Durch Leiden Freude
고통의 저 편에야 말로 진정한 기쁨이 있다
너를 구하고, 음악을 구한다
이 마음의 저 편에 있는 것이 분명, 나의 음악이겠지ㅡ
너에게서 받은 것...
이 마음 전부가 빛을 내고 마침내 내 안에서 음악이 돼.

더 이상, 말은 필요 없겠지.
이 현에 모든것을 맡기고
언제까지라도 너와 울려보자.
우리들의ㅡ '사랑의 인사'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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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슬렁슬렁 해 본 1회차 플레이의 감상은...

  음악상식과 어느 정도의 상대음감이 필요했던 전작에 비해, 그런 부분이 싹 빠져있어서 딱히 음악에 대한 기본 상식이 없어도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이 없게 변했습니다. (다음 곡을 듣고 무슨 곡인지 알아맞추라든가 화성에 대한 문제라든가 음악사에 대한 질문이라든가...)

  그리고 전작에서는 필드에서 게임상의 시간이 계속 흘러가서 여기저기 쓸데없이 돌아다니다간 하루해가 집니다~ 가 되기 때문에 사전에 어디어디 가서 뭘 하겠다라는걸 정해놓고 플레이해야 했는데 2에서는 그런 시간제한이 빠져있네요. 미니게임도 없어지고 대신 게임 형식이 BP를 모으기 쉽게 되어 있어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도 적응이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연애 단계 이벤트의 발동 '기간' 이 사라졌네요. 전작에서는 특정 기간 동안 특정 수치를 만족시키지 않으면 해당 공략대상의 공략 자체가 실패했었는데, 이번에는 연애단계 이벤트의 발동 가능한 '시작일' 은 있지만 '끝 날' 은 없어진 듯, 마지막 콘서트 전날까지 부지런히 거스름돈 캐릭터(ㅋ..)들의 연애단계 이벤트가 발동하더군요. 게다가 최종 콘서트 직전에 엔딩을 볼 캐릭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선택한 캐릭터에 대한 엔딩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는 노멀엔딩) 제대로 신경써서 플레이하면 하루카 2처럼 문어발 공략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1회차에 연주했던 곡 리스트

첫번째 콘서트
- 파헬벨의 캐논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두번째 콘서트
-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 수상 음악~알레그로 데치소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트럼펫, 첼로)
세번째 콘서트
- 네오 안젤리크~프렐류드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 금색의 코르다 (바이올린, 비올라, 트럼펫, 피아노)
- 아득한 시공 속에서~운명을 바꾸는 힘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네번째 콘서트
- 교향곡 제 40번 제 1악장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플루트, 비올라, 첼로)
- 라즈모프스키 3번 제 4악장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 사계~'겨울' 제 2악장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앙상블 멤버 - 바이올린: 주인공, 츠키모리 렌 / 비올라: 카지 아오이 / 첼로: 시미즈 케이이치
                   클라리넷: 후유우미 쇼코 / 플루트: 유노키 아즈마 / 트럼펫: 히하라 카즈키
                   피아노: 츠치우라 료타로 (객원멤버 미영입)

이번에 본 엔딩은,
츠키모리 렌 연쇄엔딩
시미즈 케이이치 통상엔딩
카지 아오이 통상엔딩
오오사키 시노부 엔딩
입니다. 다음에는 유노키 연쇄를 중심으로 나머지 캐릭터들 통상엔딩을 볼까 싶어요.


ⓒ 2007 KO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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